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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남자눈썹문신, 얼굴 비율·골격에 맞춰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진행해야"
눈썹은 호감형 인상에 기여하는 중요 포인트다. 실제로 연예인들 중에는 눈썹 디자인만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성형을 한 듯한 효과를 얻기도 한다.
이처럼 눈썹 숱, 모양, 길이 등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매일 아침 눈썹 메이크업은 귀찮지만 정돈된 이미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눈썹문신시술은 남녀 구분 없이 매력적인 시술이다.
남자눈썹문신은 피부에 인위적으로 미세한 상처를 내어 색소를 주입하는 시술이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진행을 해야 한다. 감염 등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원할 경우, 눈썹 숱이 적어서 인상이 흐릿한 경우,
운동 시 땀과 유분에 의해 눈썹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싶은 경우, 눈썹 흉터를 가리고 싶은 경우 눈썹문신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20대부터 5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눈썹문신으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20~40대 남성의 경우 깔끔하고 또렷한 인상을 위해 눈썹문신을 고려할 수 있다.
50~60대 중장년층의 경우 흐릿하고 숱이 부족한 부분을 눈썹문신으로 보완하여 선명한 인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눈썹문신 시행 전 밀도와 색소 주입 과정, 텐션, 통증, 천연색소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점이다.
눈썹문신은 한올, 한올 자수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듯 수백 번의 선으로 면을 채우는 것이 특징이다.
즉, 균일하고 촘촘하게 디자인하여 눈썹이 자연스럽게 풍성해지는 효과를 확보하는 것이 포인트다.
아울러 정확한 피부 깊이에 색소를 주입하고 골고루 채우는 기술도 중요하다. 색소를 정확한 깊이에 주입하지 않으면 얼룩덜룩해질 수 있다.
텐션도 중요한데 피부를 팽팽하게 당기는 정확한 핸들링으로 라인을 매끄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팽팽이 펴주는 텐션이 흔들릴 경우 라인이 어긋날 수 있다.
환자 시술 부담을 최소화하는 통증 경감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문신처럼 니들을 진피층에 찔러 넣거나 피부를 뜯어내며 시술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대신 간단한 크림 마취와 시술자의 노하우로 통증을 최소화하여 부드러운 느낌으로 편안하게 시술하는 것이 관건이다.
천연색소를 사용하는지 여부도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저가의 색소를 사람이 임의로 배합하면 비율에 따라 변색될 가능성이 높다.
눈썹문신 시술 시 환경부 승인을 받은 천연색소인지, 더마테스트를 통과한 천연 성분으로 제조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압구정비앤미의원 하동훈 원장은 "눈썹 디자인 트렌드가 존재하는데 일자형, 세미아치형, 아치형, 얇은 눈썹 등이 대표적"이라며
"다만 무조건 유행하는 눈썹 디자인을 따라가기 보다 전문가 조언에 따라 내 얼굴의 비율과 골격에 맞는 개인 별 맞춤 디자인으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625 ) / 2023.04.11